위크엔드 어웨이 (후기/정보)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영화:위크 엔드 어웨이 (리뷰/정보/리뷰) THE WEEKEND AWAY

넷플릭스 3월 3일 신작 영화가 개봉한 후 시청했어요.

AWAY 뜻이 다른 점, 떨어져 있는 Weekend Away는 주말여행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친구 케이트가 초대한 크로아로베스가 주말을 보내기 위해 떠납니다.

크로아티아에 도착한 베스 < 민소유> (레이튼 미스터)는 숙소에 거주하는 케이트 <파란 옷> (크리스티나 울프)을 만나고 그녀가 준비한 샴페인도 마시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베스는 케이트와 저녁을 먹으러 떠나기 전에 남편 롭(루크 노리스)과 어린 애스터와 영상통화를 하고 케이트와 베스는 근사한 저녁을 보내기 위해 집을 떠납니다.

저녁을 먹고 클럽에 온 베스와 케이트는 안에서 남자를 만나 술도 마셨지만, 결국 베스는 필름이 다 떨어졌어요.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베스는 어제 기억도 제대로 안나고 숙소에 케이트가 보이지 않자 이상하게 느껴져 전화도 해봤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케이트의 전 남편 제이에게 연락을 해봐도 케이트의 행방을 알 수 없어서 경찰을 찾아갑니다.

베스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실종 신고는 대부분 돌아올 테니 사라지고 나서 24시간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해요. 잠시 후 케이트는 익사한 채 발견되고 시신을 확인하러 베스트 경찰이 가게 되는데…

사라 앨더슨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본작의 감독은 김팔란트 감독으로 호주 출신이며, 전작으로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스트레인저랜드(2015), 누미 라파스 주연의 엔젤 오브 마인(2019)이 있으며, 그 외 정보는 거의 찾아내지 못하고 주연 베스를 맡은 레이튼 미스터 등 유명 배우들의 출연.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월드컵 때 나라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어 실제 모습은 처음 봤는데 건물이 아름답고 이국적이었지만 멋진 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크로아티아에서 추격 액션 영화를 만들면 멋진 영화가 나올 것 같아요.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베스가 크로아티아로 가는데 거리는 비행기로 대략 2시간 거리라고 하는데 지도상의 위치는 런던에서 비행기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북부를 건너면 크로아티아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갔던 크로아티아에서 친한 친구가 죽게 되면서 본인 베스도 경찰에게 의심을 받게 되었는데, 우선 용의자로서 주인공 베스 주위를 맴돌고 있는 시리아인 택시 운전사 제인, 베스의 기억 속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 마테오와 루카, 그리고 뭔가 의심스러운 숙소 주인 세바스찬 등 4명의 인물이 중반부까지 범인으로 지목됐는데, 설마 베스 개인에게 한을 품은 것으로 의심되었습니다.”

경찰이 뒷북을 치거나 발을 구르기에 좀 불편하고, 범인이 A인 것 같아 의심해도, B인 것 같기도 하고, C나 주인공이 범인인 것 같아 애매했지만 결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범인이 누군지 알아맞힐 수 없었습니다.

대개 이런 스릴러 추리영화를 보면 처음 생각한 사람이 범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다시 한번 비틀어 중후반부가 아닌 줄 알았는데 정말 범인이었다. 그런 경우도 있어서 범인은 누구인가를 유추해보았지만 범인이 나타나는 장면이 허를 찌르는 대반전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결말에서 그전 상황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음에도 꼬이는 것은 앞의 상황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고 너무 반전이 주는 재미만을 의식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범인이나 제3의 인물 얼굴은 보지 않고 주인공 주위를 맴돌며 생명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긴장감이 높았을 텐데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부족했고 확 끌어들이는 몰입감도 낮았어요.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대치는 많이 해 보았지만 무척 쫄깃하고 높은 스릴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도 적당하고 무난하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였고 액션이나 추격전 같은 볼거리는 없기 때문에 조금 밋한 느낌의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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