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2 단점 장점 삼성 폴더블 폰2 솔직한 리뷰!

지난 9월 네 번째 포터블 스마트폰이 삼성에서 출시됐다. 1세대 모델은 갤럭시폴드로, Z플립, Z플립 5G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삼성의 폴더블폰 단말기에 해당한다. 스마트폰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넓은 디스플레이, 접어서 콤팩트해진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산재해 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10년 전에 비해 성능뿐만 아니라 기구적인 비약적 발전을 돌이켜볼 때 아직도 폴더폰은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눈치다. 2021년부터는 갤럭시S 시리즈와 Note가 한 시리즈로 합쳐져 갤럭시Z 시리즈로 양분되는 전략을 보면 폰 제조사 입장에서도 확실히 새로운 먹거리임에 틀림없다.<삼성 폴더블폰 가격 체크>

우선 갤럭시Z폴드2의 주요 스펙을 보면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했다. 자사 엑시노스가 죽을 사용하는 성능을 갖고 있고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높지 않은 삼성의 폴더블폰2에 투 트랙 하드웨어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 시장 최고의 성능을 지닌 퀄컴 스냅드래곤 865+는 여전히 유일한 옵션이다. 고성능 AP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12GB 램 탑재도 눈에 띈다. 특히 한 화면에 3가지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유일한 단말기이기 때문에 RAM의 다중익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이다. 빠른 저장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UFS 3.1을 탑재했다.


장점은 1세대 모델보다 성능뿐만 아니라 기구까지 더 강건해졌다는 점이다. 폴더블감이 한층 더 강해져, 더 튼튼한 느낌 만이 아니고, 접히는 디스플레이 겉의 소재는 폴리이미드 필름으로부터 초박형 글라스로 변경된 초기 폴더 폰의 품질 기준이었던 주름 개선은 비약적이다. 평평한 디스플레이 느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용 시간이 길어도 주름이 200만원이 넘는 고가 단말기가 기괴한 모습을 보일 우려가 줄었다는 의미다.

전면 디스플레이도 6.2인치로 더 커졌다. 1세대 모델은 적은 커버 디스플레이 때문에 이너 디스플레이 활용이 늘었다면 6.2인치로 늘어난 커버 디스플레이는 이너 디스플레이 활용성을 줄였다. 다만 화면비가 세로 길기 때문에 적응에 대한 시간은 필요하다. 그러나 접히는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좋은 그립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로비가 더 확장될 수밖에 없고 앞으로 출시될 단말기도 같은 형태를 가질 것이다.

갤럭시Z 폴더2의 구입 대기 수요는 일반 유저가 아니다. 최초 진입장벽은 200만원이 넘는 고가도 있지만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 비해 빠른 기동성과 휴대성에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면을 열었을 때 7인치까지 확장되는 디스플레이는 6인치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여기에 동시에 3개의 앱을 실행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드래그하면서 앱의 위치이동도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트렌디한 스마트폰은 10~20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반면, 삼성의 폴더블폰2는 그런 젊은이들보다 30~50대까지 구입하는 비율이 높다. 대형 화면이 주는 안정감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좋은 화면이 제공하는 멀티태스킹은 편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점도 차근차근 보면 일단 두껍고 무겁다 2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200g 미만의 무게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강념이 휴대폰 제조사에 있었다. 하지만 5G가 적용되면서 배터리가 늘어나야 했고,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도 커졌다. 기술 때문에 사용자가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도 납득한 느낌이다. 이 때문에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200g을 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그러나 갤럭시z폴드2는 거의 300g에 육박하는 무게를 갖고 있다. 정확하게 메이커의 사양을 가져오면 282 g이다.여기에 케이스를 착용하면 30g은 훌쩍 넘기 때문에 가벼운 아령 정도의 무게에 해당된다.

펼치면 6.9mm로 다른 단말기보다 슬림하지만 폴딩하면 두께는 16.8mm로 늘어난다. 6.9mm로 더블하면 13.8mm는 돼야 하지만 이보다 더 두꺼운 것은 폴더블의 핵심 기구인 힌지의 안정성과 종이처럼 완벽하게 접히지 않는 구조 때문이다. 2019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은 폴딩 상태에서 15.5mm에 해당했지만 이보다 1.3mm 늘어난 것은 폴리이미드 필름에서 초박형 글라스로 변경된 소재에서도 보이지 않을까.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라면 충분한 고비용을 감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매년 개선되고 있는 고성능 카메라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Z폴드2에 장착된 카메라는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하면 카메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108MP 메인카메라가 탑재된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하면 메인카메라는 12MP에 불과하고 텔레포트는 광학 2배 줌에 불과하다. 물론 노트20과 다른 카메라를 적용해 더 두꺼워지는 방향성은 맞지만 카메라 성능까지 고려한 사용자라면 오히려 노트20 울트라가 더 나은 선택이 된다는 점이다.

이 밖에 방수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삼성의 폴더블폰은 방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힌지 내부에 완전한 방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비약적인 기술 발전과 소재 다각화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제 겨우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상황에서 바 형태의 스마트폰과 같은 방수 기능 지원은 욕심일지 모른다. 실제 바형 스마트폰 역시 IPX67 수준의 방수를 지원하기 위해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으로 갤럭시z폴더2는 어떤 사용자에게 좋을까? 그렇다. 우선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껴서는 안 된다. 200만원 이상의 스마트폰 구입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노트북에 비하면 말이 안 되지만 적어도 휴대하고 다양한 앱을 활용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에게는 더 이상의 폼팩터가 없다. 영상을 시청하면서 문자를 체크하고 심지어 카카오톡까지 할 수 있다. 7.7인치 화면에서 3분활 레이아웃은 충분한 생산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적어지는 마술도 갖추고 있다.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도 남겼지만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하고 손떨림 보정까지 아낌없이 적용돼 화소에 대한 단점은 극히 일부분이다. 오히려 고해상도 화소가 좋은 사진이나 영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 SD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고화소는 내부 저장 메모리에 확실히 부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세대 모델에서 보여주었듯이 삼성의 폴더블폰 가격 인하는 갤럭시S 시리즈나 노트와 차별화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즉 출시 몇 달이 지나도록 전폭적인 지원금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최근 보여준 노트20 대란 같은 경험을 3세대 모델이 출시되더라도 경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폴더블폰 사용이 필요하면 빨리 구입해 오래도록 잘 활용하는 것이 소비자 본인에게 선택의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갤럭시Z 폴더5G 가격 체크>보다 싸게 구매하려는 사용자에게 한 가지 팁을 준다면 최소한 다른 사용자는 어떤 혜택을 받고 구매하며 스마트폰의 오프라인 성지 가격 동향은 어떻게 되는지 짧은 시간이라도 모니터링은 필요하다는 점이다. 요즘은 주식도 그렇지만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 이런 정보는 몇 분의 손품만 팔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끝 – 끝 –

제작업체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