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북으로 튼다고 하면… 확성기는 실제로는 무섭다. 군에 있을 때 GOP 작업이 있다고 몇 달 동안 있었던 적이 있는데 양쪽 모두 서로 확성기를 틀어놓고 있었다. 이곳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인들은 거의 멍해질 것 같아. 새 노래를 틀어놓는 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거의 같은 내용의 방송이 둘 다 내보내고 있으니 이건 뭐 박정희 정권 때 새마을운동 노래를 매일같이 아침저녁까지 듣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불고 한달도 안되는 시간을 머물렀는데 머리가 멍해지고…뭔가 세뇌당한듯한…표정도 생각도 없어진다. 뭔가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받는 느낌마저 들어…이 확성기는 무서워. 내용도 술렁이고 산과 울리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없다. 그냥 계속 멍해져…AI시대라든가 고급기술의 전력물자라든가…레이더를 피하는 비행기니까…아무래도 풍선과 확성기가 무섭다니…인간의 정신과 심리를 건드리는 게 제일 무서워. 확성기 북으로 튼다고 하면… 확성기는 실제로는 무섭다. 군에 있을 때 GOP 작업이 있다고 몇 달 동안 있었던 적이 있는데 양쪽 모두 서로 확성기를 틀어놓고 있었다. 이곳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인들은 거의 멍해질 것 같아. 새 노래를 틀어놓는 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거의 같은 내용의 방송이 둘 다 내보내고 있으니 이건 뭐 박정희 정권 때 새마을운동 노래를 매일같이 아침저녁까지 듣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불고 한달도 안되는 시간을 머물렀는데 머리가 멍해지고…뭔가 세뇌당한듯한…표정도 생각도 없어진다. 뭔가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받는 느낌마저 들어…이 확성기는 무서워. 내용도 술렁이고 산과 울리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없다. 그냥 계속 멍해져…AI시대라든가 고급기술의 전력물자라든가…레이더를 피하는 비행기니까…아무래도 풍선과 확성기가 무섭다니…인간의 정신과 심리를 건드리는 게 제일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