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볼거리,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유람선

거제도 여행 금강유람선 타고 외도 보타니아

안녕하세요 에이풋입니다:) 옛날부터 거제도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 외도 보타니아! 요즘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지만 거제도 가볼만한 곳 이외의 보타니아는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해서 해외대신 가기 좋아요.

외도 보타니아행 법장승포선착장, 지세포선착장, 와현선착장, 구조라선착장, 도장포선착장, 해금강선착장, 다대선착장. 이렇게 7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나는 내가 있던 위치와 가장 가까웠던 해금강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외도로 가기로 했어요.

해금강 선착장으로 오는 해안도로에도 수국이 피어있어 야자수+수국+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제가 갔을 때는 수국이 많이 피지 않았는데 수국이 만개했을 때 가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외도 보타니아행 해금강 유람선 2코스 가격 성인 현장 구입 평일 16,000원 / 주말(공휴일) 17,000원 성인온라인예약 평일 12,000원 / 주말(공휴일) 13,000원 * 2022.05 기준가격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 어른 1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5,000원 온라인 구매가 훨씬 저렴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여기에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는 추가로 내셔야 합니다.

승선신고서 작성 필수! 안에 매점에서 멀미약도 사 먹었어요.내가 탄 날이 유독 파도가 심해서 사먹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

나무데크길 따라 해금강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거제도는 선착장 가는 길도 이렇게 예쁜가요?!

해금강 유람선은 크기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특히 파도가 심한 날이었기 때문에 배가 뒤집힐 것 같은 비틀거리고 멀미가 심했습니다.해금강 유람선 2코스는 해금강 구경~외도 가는 코스였는데 파도가 심해서 해금강은 일단 패스하고 돌아올 때 상황을 보고 가기로!

파도가 배를 덮쳐 앞유리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정말 배가 뒤집힐까봐 걱정이 될 정도로 심하게 흔들렸는데, 외도가 도착했을 무렵 선장님이 자신도 이렇게 파도가 심한 날은 여러 번 본 적이 없다고… 가는데 다리를 떨었다고… 원래 이렇게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장승포유람선이 배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하니 장승포로 가주세요…

20분만에 도착한 외도 보타니아. 돌아오는 배를 타야해서 2시간 관람할 수 있었어요.관람하는 동선이 하나라서 길을 쭉 가기만 하면 되는데 섬 정상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굽 높은 신발보다는 편한 신발을 신고 오는 것이 좋고 물, 양산, 초콜릿을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양산을 가져온 줄 알았는데 차에 두고 왔어요.더운 날씨에 정말 더워 죽겠다 ㅋㅋㅋ

야자수,선인장이 많아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던 외도보타니아, 그런데 능화는 벽에 붙어있는 것만 봤는데 이렇게 기둥의 능화를 보면 처음 본 이국의 꽃처럼 느껴졌습니다.

곳곳에 유럽에서 본 석상들도 있어서 더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외도 보타니아 비너스 가든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다가 보이는 신전풍 포토존이 있어요.신전 같은 기둥 사이에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 우리는 패스!가운데에 있는 정원도 너무 예뻐요.오스트리아에서 본 정원의 느낌??!너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았는데 더운날+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 힘들었어요.저번에 더위 먹은 후에는 더우면 어지럽고 몸에 힘이 빠져버렸어!너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았는데 더운날+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 힘들었어요.저번에 더위 먹은 후에는 더우면 어지럽고 몸에 힘이 빠져버렸어!와 정말 이쁘잖아요!!계속 걸음을 멈추는 풍경!!더워서 사진 대충 찍고 넘기고 몇장 못찍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여기서 더 못찍은게 아쉽다..!세로로 길게 뻗는 접시꽃위에서 내려다본 비너스 가든.여기 이탈리아 남부인가요?!?!어느새 외도 보타니아의 절반 정도 왔네요!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도 쪽예전에 카프리에서도 이런 섬을 본 것 같은데?!외도 보타니아 관람코스 반환점에 있는 카페 오! 아름다운 저희 가게는 빙수 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테라스석은 만석이고 바깥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그늘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팥빙수를 먹었더니 더웠던 게 헉헉헉헉~그럼 조각공원 쪽으로 내려가보죠!조각공원에서는 외도 보타니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만, 풍경은 굉장합니다!!에덴교회 쪽으로 가면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어요.수국+바다+섬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다작은 기도실도 있었지만 테이블과 성경이 비치고 유리창을 통해 바다가 가득 보였습니다.나는 종교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종교가 있다면 이런 곳에서 기도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아.다시 계단을 올라 사랑의 공원까지 구경 완료!이제 천국의 계단을 내려갑시다!기둥은 여러 개가 있는데 가지끼리 합쳐져서 하나처럼 보였던 나무!외도역사기념관에는 외도 보타니아를 만든 이야기와 초창기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이제 외도 보타니아 관람 마치고 항구로 내려가는데 어?여기는 산토리야?오전에 셀프웨딩 스냅을 찍어와서 흰색 원피스를 입으면 산토리니 배경과도 딱 맞아요.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과 같은 모자이크 타일 의자도 있습니다.외도 보타니아에 와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산토리니,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다양한 유럽 감성을 느껴갑니다!저희 배가 마지막 배여서 인적이 드문 외도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다시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 여전히 파도가 심해서 원래 가려던 십자동굴에는 가지 못하고 소십자동굴로 갔습니다.동굴 입구 쪽까지 들어왔는데, 제 목적은 외도 보타니아였기 때문에 해금강을 볼 수 없었던 것은 그다지 아쉽지 않았습니다.밖도 예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더 예뻤던 바깥도 보타니아 거제도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100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해금강유람선주차장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89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로 270외도선착장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Aput 2022. All Right Reserved. Aput의 풋풋한 세계여행의 모든 게시물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전재, 복제, 재배포를 절대 금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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