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밀크티용 홍차 티백 #디카페인 #루이보스

갑자기 밀크티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해서 홍차 티백을 많이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또한 디카페인 홍차 티백은 구하기 어려워서 직접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카페인의 홍차 티백을 사려고 찾아보다가 정말 정보가 많지 않아서 고생했어요;

아마존에서 직접 구매하는 건 처음이에요 🙂

테틀리 홍차티백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은 밀크티에 잘 어울린다는 테틀리 홍차. Tetley Original Black Tea 입니다. 동그란 티백인데 티택이 따로 없어서 만들 때 좋더라고요. – 너무 진해서 금방 나와요. 처음 밀크티 만드는 방법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았던 것이 테틀리 홍차 티백이었기 때문에 사 보았습니다. 구매하고 바로 냉침해서 마시고 뭔가 카페인이 강한 느낌이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끓여서 밀크티로 만들어 먹습니다 – 조금 끓여도 충분히 진한 느낌입니다. 밀크티 100ml 기준으로 티백을 1개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틀리 홍차티백을 사용하여 밀크티를 만든 것을 계기로 디카페인 밀크티를 만들 수 있는 디카페인 홍차티백을 열심히 검색하기에 이릅니다.

트와이닝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백 (디카페인)

역시 아마존을 직접 구입했어요. 테틀리 홍차 티백으로 밀크티를 만들어보니 맛있지만 뭔가 카페인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 디카페인 홍차 티백을 찾아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트와이닝의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홍차 티백입니다. 디카페인입니다.

전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끓일 때는 티 태그를 제거하여 사용합니다. 끓이다 보면 가끔 티백이 터질 때가 있어서 아예 티백에서 티를 꺼내서 티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러 종류의 티로 밀크티를 만들어 봤는데 트와이닝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홍차티백으로 만든 밀크티가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더라구요:) 디카페인이라 안심도 되고요

상자를 버려서 유통기한을 따로 눌러놨어요. 구입했더니 2년정도 여유있는 상품이 왔네요.(구매:2024년1월)프레쉬팩 루이보스티 프레쉬팩 Rooibos 카페인 없는 밀크티를 만들고자 찾아보니 루이보스 밀크티가 있었습니다.프레시 팩의 루이보스는 티 태그가 없기 때문에 역시 조림에 좋습니다.티백 40개씩 나뉘어 들어있습니다.티백은 2개가 같이 있어서 빼서 쓰셔도 되고 실제로 끓일 때는 여러 개를 한꺼번에 끓이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거든요. 상당히 잘 배어나오고 색이 아주 빨갛습니다. 찬물에도 잘 스며들어 카페인도 없고 밀크티를 끓이지 않아도 평소 텀블러에 티백 1~2개씩 담아 마시기 좋습니다. 냉침 밀크티를 만들 때 오트밀크에 담가 냉침해 두었다가 다음날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나중에 재구매시 참고하려고 포스팅을 해두는데, 이미 구입한 티백이 너무 많아서 아마 이 티백 다 팔렸을 때쯤에는 밀크티를 더 이상 안 마실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또 언제쯤 구매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