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동의 샌드위치

차량 도우미 일을 소개해준 누나로부터 수요일에 카톡이 왔다. 에그샌드위치를 좋아하면 만들어서 갖다주려고 한다면서 일하는 도중에 시간이 맞으면 주겠다고 한다. 언니 당근 좋아하지. 나 빵 좋아해영어 학원의 위치가 1블록 차로 틈새 시간에 서둘러서 뛰어 받아 왔다.우와 정말 감동했다.언니가 요리를 잘한다고 해서 8월에 이사하면 집에 자주 초청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이라고 이야기를 들어도 마음이 잘 된 것처럼 기뻤다.요리 솜씨가 뛰어나도 사람을 부르고 먹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으니 말에서 우선 고마웠고, 요리 잘하는 사람이 세상 부러울 수도 있고 그 말을 듣고”저는 언니 곁에 꼭 붙어 있다”라고 생각했다.그런데 그 말을 듣고만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어서 감동이 2배가 됐다.감자와 계란을 주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이다.나중에 배 고플 때 먹는다.가운데까지 꽉 찬 샌드위치였지만 1호차 버스 기사님께 한쪽을 드리자며 비웠다. 먼저 사진 찍어드릴걸~! 예쁘게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다.4시 반경 10분 정도 시간이 남거나 배도 고프고, 언니가 준 샌드위치를 운전자 선생님과 나누어 먹었다.깔끔하면서도 애잔하고 맛도 딱 좋고 맛이 아주 좋다.언니가 소스에 뭐가 들었다고 했는데 기억이 없다.맛있으면 최고야.항상 이 시간에 허기가 조금 있었지만 간식으로 좋다.카카오 톡에서 사진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카톡 보내자마자 또 만들어 준대.오예~ 신난다.”언니, 정말 잘 먹었습니다.같은 언니 옆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다.!최고이다 언니”스트레스를 음식 만들기에서 해소한다는 매력 덩어리의 누나를 만나고 얼마나 마음이 행복할지 모른다.영종에서 만난 동생들도 그렇고, 모두 좋은 사람들이므로 풍부하게 된 것 같아.평소 복 속에서 인복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인복이 나에게 성큼성큼 들어간다.나도 그들을 만나서 행복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샌드위치로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궂은 하루가 봄날처럼 화려한 하루 변모한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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